A7M2 고장으로 크롭바디에 풀프레임 렌즈 사용해보기

저의 첫 플프레임 미러리스 A7M2가 A/S센터에 입원했습니다.

렌즈만 들고 집으로 복귀하니 너무 심심해서 포스팅합니다.

- A7M2로 촬영을 하다 배터리가 로우배터리 상태일때 0%로 나와서 뜸

- 그 상태에서 계속 사용 시 배터리 0% 지속표시 후 전원종료

- 배터리 완전 제거 후에 다시 연결 시 배터리 정상표시

메인보드 점검 및 배터리 테스트 시간이 필요해서 3-5일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해서 입원시키고 귀가했습니다.

주제와 상관없이.. 덩그러니 렌즈2개만 들고 집에 온 후에 너무 심심해서 서랍을 뒤졌습니다.

이번에 기변 후에 보관되어 놀고있는 조금만 크기와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는 SONY NEX-5N을 찾아

삼양AF 24mm 풀프레임 렌즈를 달고 사진촬영을 해 봤습니다.

사용후기에 앞서 소니미러리스를 추천하는 이유에 대해 잠시 짚고 가겠습니다.

기변에 앞서 주변분들 보니 처음입문한 카메라를 오래 사용 후 익숙해지면 기변도 동일 브랜드에서 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당장 저만해도 소니 크롭바디 SONY NEX-5N에서 풀프레임을 SONY A7M2로 변경을 했습니다.

오래 사용하다보니 관련정보도 익숙하고, 기변제품에 대해서도 사전정보를 잘 알고 있는 점이 크게 작용을 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소니제품은 아주 괜찮은 기변의 이유를 제시합니다.

소니는 풀프레임과 크롭바디가 모두 동일한 E마운트를 사용합니다.

이 말은 렌즈를 공유할 수 있다는 겁니다.

2대의 바디를 운영하면서 굳이 별도의 렌즈를 살 필요없이 나눠쓰면 됩니다.

가볍게 들고가서 찍을때는 크롭바디에 풀프레임 렌즈 물려서 사용하면 됩니다.

소니 미러리스군은 풀프렘임과 크롭바디의 비율이 1:1.5입니다.

35mm 풀프레임 환산기준으로 24mm 렌즈를 크롭바디에 마운트시키면 24mm x 1.5 = 36mm 렌즈로 표준화각으로 바뀝니다.

완전 매력적인 이유입니다. 이거 하나로 크롭 플프레임 2개의 바디 운용하실 분에게 소니를 추천드립니다.

소니 미러리스 사용자라면, 전혀 문제없이 사용가능합니다.

특히 플프레임 렌즈의 중앙부와 주변부 영역을 사용하므로 화질개선 효과는 덤으로....

이상으로 여러 이야기를 담은 포스팅을 마칩니다.

사진찍는 개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