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GMA C 65mm F2.0 L MOUNT (라이카마운트) 작례

이번에 렌즈하나 질렀습니다. 

바로 이 친구입니다. 

 

 

 

새로운 시그마의 I라인 제품 중에 하나입니다.

공식홈페이지 설명과 같이 I 시리즈는 일단 만듬새가 서드파티라고 낮게 볼 수 없을만큼 메탈바디의 날렵함과 손에 쥐었을때 그 느낌에 반하게 될 것 입니다. 

 

공식몰 설명이 이 렌즈의 특징을 잘 설명했네요.

 

저는 라이카전용 L-Mount 제품을 선택해서 구매했습니다. (내돈내산)

라이카 CL이 덩치 큰 제품은 아니라서 렌즈 착용시 안 맞을까 걱정했는데 막상 착용하니 멋집니다. 

 

후드가 길어서 좀 탈이라서, 조금 짧은 제품을 사서 디자인 보강을 노리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실버 모델과 검은 렌즈조합이 참 인상적입니다. 

 

 

 

 

후드 제거하면 더 이쁩니다. 

CL 과 영혼의 파트너처럼 어울리네요.  크!!!

 

 

 

 

아레 작례사진은 M모드로 직접 빛을 제어한 사진들이며, 라이트룸 자동보정도 하지 않은 단순 컨버팅 이미지입니다.

노출만 카메라에서 잘 잡아서 촬영하면 나오는 결과물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소니 A7M3에 ART 렌즈사용할때에도 느껴보지 못한 깊은 명암과 진득한 색감에 만족합니다.

그리고 색감 자체도 굉장히 예뻐서 보정하기도 더 쉬울겁니다. 

 

 

 

 

 

 

 

 

 

 

 

 

 

 

 

 

 

 

 

 

 

 

 

 

 

 

 

 

 

 

 

 

 

 

 

 

 

 

 

 

 

 

 

 

 

 

 

이거 쓰고 난 후 느낌점은 35mm F2.0 사고싶다.

소니 A7M3에 시그마 FE 24-70mm F2.8 렌즈 물릴때와 달리 발색이 너무 이쁘고 진한 것이 인상적이네요.

 

갈수록 라이카의 매력에 빠지는 것은 아닌 지 살짝 두렵네요.

 

Just do it! Lei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