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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라이카 SL, CL 기술력의 부재에 대한 실망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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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는 감성이다"

 

이 말은 누구나 카메라를 아는 사람들이 항상 하는 말이다. 

가격대비 낮은 성능을 역사를 지닌 바디와 고급렌즈들을 사용해보는 즐거움으로 라이카 카메라라이프를 즐기는 것이 그들의 답변이다.

 

시력이 좋지 않은 저는 이런저런 기변을 통해 최종라인업은 이렇습니다. 

 

Leica Q2 와 Leica SL 풀프레임 바디 2대를 소유중입니다.

 

그 전에는 크롭바디 CL을 보유했습니다 

사실 CL에서 풀프레임 기변의 이유는 배터리 드레인 이슈때문이었습니다. 

 

CL에 시그마 풀프레임 렌즈 연결 시 미친듯한 배터리 드레인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차선책으로  국내에 판매하지 않는 시그마 APS-C 렌즈 직구제품을 중고거래로 구매했습니다. 

 

Sigma C 30mm F1.4 DC DN

Sigma C 56mm F1.4 DC DN

 

작은 크기에 꽂았으나, 풀프레임만큼은 아니지만 배터리 드레인 현상으로 몇장 찍어도 75%로 떨어집니다. 

전원 리셋 시는 100%로 변경되는 현상이 여전하더라고요. 

 

어느정도 촬영은 가능하나 배터리 25%를 미 인식하니 결국 용량만큼 사용하지 못하는 일이 생겨 배터리를 5개 구매해서 들고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SL로 기변을 했고, 가벼운 렌즈를 찾다 같은 L 마운트 연합의 파나소닉 단렌즈를 찾았습니다. 

아마 유일하게 1.8 렌즈를 쓸수 있는 대안이라 생각합니다. 

 

현재 Panasonic Lumix S 50mm F1.8 구매를 했고 애용중입니다. 

하지만 여기서도 몇장찍음 75%로 날라갑니다. 

 

외주를 준 파나소닉과 라이카의 렌즈와의 배터리 측정기술의 정확함은 라이카 렌즈에만 적용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실망감을 감출 수 없고 고가정책의 카메라가 기본기가 엉망이라는 것에 상당한 실망감을 감출수가 없습니다. 

 

요즘은 그냥 SL 정리하고 파나소닉 S5를 하나 들일까 고민이 되네요.

S5 mark2 출시루머가 솔솔해서 진짜 넘어갈까 고민 중입니다. 

 

"Panasinic Lumix S 50mm F1.8 작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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