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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로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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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 SL2 | APO 50 렌즈의 표현력이 만든 꽃 사진들 안녕하세요? 사진찍는 개발자입니다.오늘 저의 파트너 렌즈는 LEICA APO SUMMICON-SL 50Mmm F/2 입니다. 결점이 없어 심심한 렌즈라 불리지만, 화질과 역광을 무서워하지 광각 끝판왕 렌즈라 불리죠. 앞전 올린 게시물도 APO 50이었습니다. 꽃들이 너무 아름답게 잘 찍혀서 별도 글로 올려봅니다.
SL2-S | Apo Summicron 50mm F2 의 보케와 표현력 드디어 꿈의 렌즈를 데려왔다. Apo Summicron 50mm F2 ASPH. 라이카 좋아하는 분들이 광확 끝판왕이라 칭찬한 렌즈. 죽기 전에 꼭 경험하자해서 큰 맘 먹고 미래의 나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하고 현실의 난 즐기기로 결정. 특히 아래 사진을 보면 이질적인 올드렌즈의 보케와 현행 렌즈의 보케가 섞인 듯한 매력적인 보케를 자랑한다. 선예도 또한 만족스럽다. 화질을 위해 무게와 타협하지 않는다고 한 장인의 고집만큼 뛰어난 결과물을 보여준다. 자주 데리고 나가서 더욱 친해져야겠다.
Leica SL2s | 비오는 일요일의 아침 하루종일 비소식으로 전국이 심란한 이때, 잠시 멈춘 비에 카메라를 들고 동네공원을 향했다. 비를 머금은 동네공원은 짙은 녹음을 내게 보여줬다. 호수로 난 데크길을 걷다보니 나를 반겨주는 꽃들이 아름다운 자태를 보여 몇장 찍어봤다. 비가 다시 내려 철수했지만 싱싱함이 가득한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 흐뭇했던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