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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야기/생각노트

라이카 SL 시리즈에 대한 깊은 실망. 그리고 Q, SL 모두 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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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진찍는 개발자입니다.

 

Q2 를 사용하다 Leica CL을 구매 후에 플프레임 구매욕구로 바디를 추가로 구매하기 시작했습니다.

SL 구매 후에 특유의 노란끼때문에 SL2-S 구매했고, 고화소 욕심에 최종 SL2로 기변했습니다.

 

SL2 바디, 엄청 무겁고 파지도 불편했지만, 심플한 외관 과 직관적인 S/W 메뉴구성의 매력에 빠져 쭈욱 사용하며, 렌즈들도 용돈받는 유부남의 분에 넘치게 구매해서 사용했었습니다.

 

주변에선 진정한 라이카는 M이니 기변해라 라는 말을 많이 들었지만 꿋꿋하게 많은 사진을 남기며 뿌듯함을 느끼며 사용했습니다.

 

그러다 혐오감이 올라온 이유를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주변 사람들도 SL 유저들을 무시함과 더불어 라이카 회사에서도 SL 유저에 대한 배려가 없다가 제일 컸습니다.

 

두 번째는 초기에 라이카가 직접 제작한 APO, Summilux 렌즈들 출시 후 그 이후에는 거의 줌렌즈는 Sigma 렌즈를 리패키징 후 비싼 가격에 팔고, 단렌즈는 파나소닉 렌즈를 리패키징만 후에 파는 짓만 하고 투자를 하지 않는 뻔뻔함에 질려버렸습니다. 

 

그리고 보증기간 종료 후에 M바디는 센스 청소 1년 2회 무상제공이지만, SL은 21-23만원 상당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고 하니 더욱 기차 차서 모든 라이카 바디들을 정리하는 수순으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정말 좋아하고, 느리고 불편한 성능에도 좋은 사진을 많이 찍어가겨 버텨왔던 SL, Q 라인 생활이 어느덧 허무해져서 정말 빠르게 정리를 한 거 같습니다.

 

가끔은 다시 라이카를 들일까 고민도 하지만 아직은 받아들이기 어렵네요.

 

그냥 편안한 브랜드 제품사서 사진생활을 즐겨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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