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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 100주년 기념을 맞아 서대문형무소에 다녀왔습니다.
다들 구경하고 오셨겠죠?
가벼운 마음으로 갔다가 사진을 찍기위해 장면장면을 유심히 보니
참혹했던 과거가 연상되어 마음이 무거운 진 하루였습니다.
사진이 많으니 로딩시간이 길다고 서운해하지 않으셨으면~
촬영장비
- Sony A7M2
- Sony FE 28-70mm F3.5-5.6
사진샘플
높은 담장이 처음부터 마음을 무거웠습니다.
간단한 설명이 담긴 글이 더 섬뜩한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이 장면을 찍고 더 이상 찍기 힘들어서 형무소 실내구경을 마치고 나갔습니다.
우울한 마음도 덩달아 생기더군요.
을씨년스런 실내를 벗어나 마무리 사진을 찍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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